2018 아우디 RS7 힘좋고 아름답고 똑똑한 최고의 스포츠 세단

아우디의 일반 세단 라인업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차량은 아우디 A7입니다. 사실 A7 자체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스펙과 주행감 등을 보여주는데요. 이 A7의 장점을 모두 품고도 주행감과 추가적인 성능까지 갖춘 차량이 있다면 바로 2018 아우디 RS7입니다. 몇년전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더욱 강해진 차량은 정말 힘이 세고, 또 똑똑합니다.

아우디 RS7의 경우 기본적으로 16년에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되어 4.0 TFSI 플러스 모델이 우리나라에 수입되었습니다. 4.0L V8 직분사 트윈터보 엔진이 사용되었으며 풀타임 4륜구동 구동방식이 채택되었죠.

변속기는 토크컨버터 8단이 결합되어있으며 연비는 7.5km/L 수준으로 낮은 편에 속합니다. 하지만 동급 자동차들에 비하면 그렇게 낮은 편도 아닙니다.


차량의 규격을 보면 그 위엄이 드러납니다. 전장은 5012mm, 전폭은 1911mm, 전고는 1400mm를 보여주고 있습니다. 차량의 길이가 길고, 폭도 넓은 반면에 전고가 낮은 덕분에 차량이 아주 스포티하고 다이나믹한 모양새를 가지게 되었습니다. 휠베이스의 경우 2915mm로 아주 긴 편이며 넓은 실내 공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.

차량의 힘은 두 말하면 잔소리일 듯 합니다. 최대 마력 605hp가 발휘되며 토크는 최대 71.4kgm까지 나오고, 배기량은 3993cc을 기록합니다. 공차중량은 약 2055kg정도인데 2톤이 넘는 무게에도 엄청난 힘 덕분에 제로백은 3.9초까지 발휘되는 기염을 토해냅니다.


2018 아우디 RS7 모델의 출고가는 국내 기준 1억 7890만원입니다. 최근 해외 곳곳에서 RS7의 신형 모델의 테스트주행이 다발적으로 목격되었는데요. A7의 풀체인지에 맞춰 RS7의 사양도 큰 폭의 변화를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는 바 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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